부모급여 지원 금액 차액 신청 방법 지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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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2024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부모급여 제도인데요. 이 제도는 자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정책으로, 0세부터 1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소득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영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2024년 부모급여 지급일과 차액, 그리고 지원 기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모급여 설명

부모급여는 0세부터 1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현금이나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는 양육 지원금을 말합니다. 부모의 소득이나 직업과는 무관하게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의 경우 보육료나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영유아보육료로, 종일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부모급여는 자녀 양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 지원 금액 및 차액

2024년부터 부모급여 지원 금액이 대폭 상향됩니다. 먼저 만 0세 아동의 경우 작년 월 70만원에서 올해 100만원으로 인상되었고, 만 1세 아동은 지난해 월 35만원에서 올해 50만원으로 증액되었습니다.

단, 이 금액은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온전히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며,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에는 보육료 결제 후 남은 차액만 현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결제는 아이행복카드로 자동 결제되거나, ARS 또는 아이사랑 사이트나 앱을 통해 부모가 직접 결제할 수 있습니다.

실제 차액 계산 예시를 살펴보면, 만 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월 100만원 중 보육료 54만원을 제외한 46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세 아동은 월 50만원 중 보육료 47만 5천원을 뺀 2만 5천원이 차액으로 지급됩니다.

부모급여 신청 방법 및 지급일

부모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보통은 아이 출생 신고 시 함께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시기를 놓쳤더라도 추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출생 후 60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그 이후에 신청하게 되면 소급하여 받을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 방법은 인근 주민센터나 동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 또는 정부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부모급여는 매월 25일에 지정한 계좌로 현금 입금됩니다. 다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결제는 매월 16일에서 18일 사이에 이루어지므로 차액은 다음 달에 받을 수 있습니다.

요약정리

구분	내용
부모급여 개요	– 0-1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현금 또는 바우처로 지원되는 양육 지원금 – 부모의 소득이나 직업과 무관하게 신청을 통해 수령 가능
지원 금액	– 만 0세: 월 100만원 – 만 1세: 월 50만원 –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차감 후 차액 지급
신청 방법	– 출생 신고 시 동시 신청 가능 – 출생 후 60일 이내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60일 이후 신청 시 소급 적용 불가
지급일	– 매월 25일 현금 입금 –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우선 결제, 차액은 다음 달 입금